LAA 리차즈, 연봉 조정 절차 없이 1년 642만 5000 달러 계약

입력 2016-01-22 0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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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럿 리차즈. ⓒGettyimages멀티비츠

개럿 리차즈.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LA 에인절스 마운드를 이끄는 가렛 리차즈(28)가 연봉조정 절차 없이 연봉조정신청 자격 1년차 계약을 마쳤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2일(한국시각) LA 에인절스와 리차즈가 1년간 642만 5000 달러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중간 지점에서 합의를 봤다. 당초 LA 에인절스는 530만 달러를 제시했고, 리차즈는 710만 달러를 요구했다.

리차즈는 지난 2011년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2014년부터 풀타임 선발 투수로 활약하며 팀의 마운드를 이끌었다.

풀타임 선발 첫 해인 2014년 13승과 평균자책점 2.61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207 1/3이닝을 던지며 15승과 평균자책점 3.65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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