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눈앞에 둔 강정호, 美 한복판서 ‘여유로운 한 때’

입력 2016-01-27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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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쳐=강정호 인스타그램

사진출쳐=강정호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재활에 여념이 없는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근황을 전했다.

강정호는 27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정호는 미국의 한 야외주차장에서 피츠버그의 이니셜이 새겨진 털모자와 롱패딩을 입은 채 서 있는 모습이다. 특히 그는 휴대폰을 들고 무언가를 하고 있다.

강정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고 있는 새 캐릭터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의 복귀를 알리는 듯하다.

미국 언론들도 강정호를 두고 복귀 시점을 오는 4월로 점치고 있다. 앞서 강정호는 지난해 9월 크리스 코글란(31, 시카고 컵스)과 경기 도중 충돌하며 무릎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 했다. 그는 부상 이후 단 한 번도 한국행 비행기를 타지 않고 미국에 머물며 재활에만 힘썼다. 강정호는 최근 피츠버그의 미니캠프에도 참여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한편 강정호는 2015시즌 126경기 타율 0.287 15홈런 58타점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강정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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