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가 구단 공식 SNS에 '꽃미남 스타' 이대은(27)을 위한 코너를 만들 예정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 닛칸 스포츠는 29일 "지바롯데가 한국팬들의 요구에 부응해 '오늘의 이대은'이라는 코너를 통해 이대은의 캠프 사진을 매일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대은은 지난해 9승 9패 평균자책점 3.84로 시즌을 마감했다. 종전 조성민, 구대성이 가지고 있던 일본 프로야구 한국인 최다승 기록(7승)은 넘어섰다.
또한 이대은은 시즌이 마무리 된 뒤 프리미어12에 나서 한국 대표팀을 대표해 일본 선수들을 상대로 투구해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 매체는 "고등학교 졸업 후 직접 미국 시카고 컵스에 입단해 모국에서의 지명도는 높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프리미어12 대표팀에서 활약하면서 여성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