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커쇼, 팀 동료 된 마에다 극찬 “제구력 좋은 투수”

입력 2016-02-01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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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켄타. ⓒGettyimages멀티비츠

마에다 켄타.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현역 최고의 투수’로 불리는 클레이튼 커쇼(28, LA 다저스)가 새로 팀에 합류한 마에다 겐타(28)를 극찬하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일본 산케이 스포츠는 1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 팬 페스트 행사에 참여한 주축 선수들이 마에다를 환영했다"고 보도했다.

LA 다저스는 지난 31일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에서 팬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인 팬 페스트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커쇼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마에다에 대해 언급했다. 커쇼는 "마에다의 영상은 많이 봤다. 스트라이크를 잘 던지는 제구력이 좋은 투수라고 생각한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구로다 히로키도 그랬지만 1주일에 1회 등판하는 것과 4일 휴식 후 던지는 것은 다른 일이고 쉬운 일이 아니다"며 5일 등판 간격을 적응 과제로 꼽았다.

또한 외야수인 야시엘 푸이그도 마에다를 환영했다. 푸이그는 "마에다와의 계약이 흥분된다. 캠프에서의 만남을 기대한다"라고 기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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