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은퇴 선언 후 SBS스포츠 프로야구 해설자로 데뷔하게 된 서재응이 해설위원으로 친정팀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를 찾는다.
서재응 해설위원은 일본에서 전지훈련중인 프로야구 구단들을 취재하기 위해 19일 오전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비행기에 몸을 실은 서재응은 선발대로 떠난 이종열, 최원호 해설위원, 김민아, 이동근 아나운서 등과 합류할 예정이다.
일본 현지에 도착한 후 서재응 해설위원은 오키나와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LG, KIA, 한화 등의 구단을 찾아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훈련 현장을 직접 취재할 계획이다. 특히 자신이 베테랑 우완으로 마운드를 지켰던 친정팀 KIA의 선, 후배들과 재회가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SBS스포츠 해설위원과 아나운서, 제작진으로 꾸려진 팀은 약 한달 간 일본 오키나와와 미야자키, 미국 애리조나 캠프를 찾아 현장을 취재하고 전력을 분석한다. SBS스포츠 취재팀이 전하는 스프링캠프의 생생한 현장은 프로야구 개막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전파를 탄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