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최고’ 트라웃, 최소 2020년까지 LAA… “트레이드 없다”

입력 2016-02-22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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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 GettyImages/이매진스

마이크 트라웃.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현역 최고의 타자’ 마이크 트라웃(25)이 최소 2020시즌 까지는 LA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게 될 전망이다. 트레이드는 없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CBS 스포츠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각) LA 에인절스의 트라웃 트레이드 루머 관련 소식을 전했다. 아르테 모레노 에인절스 구단주가 직접 나서 트레이드설을 일축했다.

모레노 구단주는 "우리는 트라웃을 100% 트레이드하지 않는다. 그런 검토초자 하지 않았다. 우리는 승리를 원하고, 트라웃은 포기할 수 없는 선수"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라웃은 지난 2014년 3월 LA 에인절스와 6년 1억4450만 달러 연장 계약으로, 2020시즌이 끝나야 자유계약(FA)선수가 된다.

트라웃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슈퍼스타. 4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2위 안에 선정됐다.

지난 2014년 첫 MVP를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159경기에서 타율 0.299와 41홈런 90타점 104득점 172안타 출루율 0.402 OPS 0.991 등을 기록했다.

돌풍을 일으킨 2012년 이래로 4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됐으며, 같은 기간 동안 외야수 부문 실버슬러거를 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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