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르빗슈 유.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은 뒤 회복 단계에 있는 다르빗슈 유(30, 텍사스 레인저스)가 재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다르빗슈가 23일(이하 한국시각) 하프 마운드 투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같은 날 전했다. 통증은 없었다.
이제 다르빗슈는 몇 차례 하프 마운드 투구를 거친 뒤 불펜 투구를 실시하게 될 전망이다. 복귀 시점은 5월 중순에서 6월 초 사이로 전망된다.
앞서 다르빗슈는 지난 시즌 시범경기 첫 등판한 뒤 오른쪽 팔 통증을 호소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 인대 손상을 판명 받아 그해 3월 수술대에 올랐다.
성공적으로 토미 존 수술을 마친 다르빗슈는 시즌을 조기 마감하고 재활에 몰두했다. 이제 캐치볼 훈련에서 하프 마운드 투구로 한 발 전진했다.
텍사스는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다르빗슈가 복귀해 콜 해멀스와 원투펀치를 이룬다면, 우승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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