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GettyImages/이매진스
어깨 부상을 당한 뒤 재활 단계에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 LA 다저스) 두 번째 불펜 투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다저스 스프링 트레이닝 장소에서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이날 류현진은 선수단과 개별 훈련을 소화했다. 스트레칭을 마친 류현진은 실내로 들어가 개인 훈련을 소화했고, 선수들이 훈련 일정을 마칠 때 쯤 그라운드로 다시 나와 몸을 풀었다.
이후 류현진은 롱토스를 2세트 소화한 뒤 불펜으로 이동해 불펜 투구 30개를 소화했다. 지난 19일 불펜 투구 이후 4일만이다.
이제 류현진은 수차례 불펜 투구를 통해 계속해 컨디션을 점검하게 된다. 다만 구체적인 복귀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