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최지만, 한국 메이저리거 중 시범경기 첫 안타 폭발

입력 2016-03-03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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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금지약물 파동으로 논란을 일으킨 최지만(25, LA 에인절스)가 이번 시범경기에서 한국인 메이저리거 첫 안타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3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16 캑터스리그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1회초 2사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의 선발 투수 제프 사마자를 상대로 3구째를 받아쳐 중견수 앞 안타로 연결시켰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최지만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룰5드래프트로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은 뒤 LA 에인절스로 이적했다. 최지만은 룰5드래프트 규정대로 최소 90일 동안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에 포함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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