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유명 야구 게임 한국판 표지 모델 발탁

입력 2016-03-05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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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더 쇼 16‘ 표지모델 강정호. 강정호 인스타그램

‘MLB 더 쇼 16‘ 표지모델 강정호. 강정호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킹캉'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야구 게임까지 점령했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 대표 안도 테츠야)는 미국 메이저리그(MLB)를 다룬 정통 스포츠게임 'MLB 더 쇼 16(MLB The Show 16)'을 PS4로 오는 29일 국내 정식 발매한다고 지난 4일 발표했다.

'MLB 더 쇼 16'은 MLB 현장을 실감 나게 재현해 사실적 게임을 제공한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번 작품의 표지모델이다. 이번 한국판 표지모델로 한국 프로야구 타자 최초로 MLB에 직행한 강정호가 선정됐다. 표지 속 강정호는 멋진 폼으로 타격하는 모습이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강정호, 너무 멋지다" "강정호, 우리나라 대표 타자" "강정호때문에 이 게임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정호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임 표지를 캡처에 게재하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미국판 'MLB 더 쇼 16'의 표지모델은 조시 도날드슨(31, 토론토 블루제이스)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강정호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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