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3회에서 이각은 여회장(반효정 분)의 간곡한 요청에 따라 여회장을 만나러 갔다.
여회장은 이각이 자신의 손자 용태용이라고 생각했으나 이각이 용태용일리 만무할 터. 여회장은 자신의 손자가 돼 달라고 눈물을 흘리며 애원했으나 이각은 "난 할머니가 찾는 손자가 아니다"고 말하고 나왔다.
이각은 돌아가는 길에 회사 로비에서 진행되는 수영복 패션쇼를 봤다. 런웨이에는 비키니를 입은 모델들이 무대를 걷고 있었다. 조선에서 온 이각은 처음엔 놀랐으나 곧 흘끗흘끗 모델들을 쳐다보며 미소 지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