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유진이 오른쪽과 왼쪽의 이미지가 판이하게 다르다고 밝혔다.

유진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뷰티쇼 ‘겟 잇 뷰티’ 녹화에서 이같이 고백했다.

그는 ‘2012년 트렌드 헤어 스타일 총정리’편에서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링 팁을 전하면서 “왼쪽 얼굴은 선하지만, 오른쪽 얼굴은 독한 인상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다수 사람들의 얼굴이 완벽하게 대칭을 이루지 않지만, 유진의 얼굴 왼쪽은 상대적으로 아래로 쳐져 선한 인상을, 오른쪽은 위로 올라가 날카로운 인상을 준다는 의미다.

이에 스튜디오에 함께한 헤어 디자이너 수경은 유진에게 “선해 보이는 얼굴 쪽으로 코르사주 장식이 달린 헤어밴드를 매치하는 것이 더 예뻐 보인다”고 스타일링 노하우를 귀띔했다.

‘겟 잇 뷰티’는 2010년 7월 첫방송을 시작한 이래 실용적인 뷰티 가이드를 제공하며 신뢰를 얻어왔다. ‘내 얼굴에 맞는 화장법’, ‘시즌과 트렌드에 맞는 뷰티 팁’ 등 20~30대 여성 시청자들이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뷰티 노하우들을 전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CJ E&M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