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팬들과 센스만발 채팅 데이트…그의 최고의 관심사는 바로…

입력 2012-05-04 09: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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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이 팬들과 센스만발 채팅 데이트를 가졌다.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MC로 활약하고 있는 이동욱이 미투데이 모바일 채팅을 통해 재치있고 센스 만발한 답변으로 팬들을 열광시킨 것.

미투데이 모바일 채팅은 3일 ‘강심장’ 녹화 날 당일, 1부 녹화가 끝난 후 저녁식사 겸 쉬는 시간에 진행되었다. 특히 이동욱은 저녁식사도 잊은 채, 약 40분간 팬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끌어갔다.

팬들과의 채팅 내용 중, “집에서 음식하시나요?”라는 질문에 이동욱은 “네. 집에서 음식 가끔 합니다. 은근 하면 잘하는 스타일. 가장 잘하는 것은 달걀말이.”라고 답했고, “남자가 보기에도 좋은 남자는?”이라는 질문에는 “남자가 보기에도 좋은 남자는 가정적이고, 용기 있고, 겸손한 남자”라고 답해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강심장’ 녹화 날에 진행 된 채팅이기에 ‘강심장’ 관련된 질문도 빠질 수 없었다. “강심장 본방은 누구와 함께 보세요?”라는 질문에 “본방은 가족과 봅니다. 부모님의 칭찬이 저를 춤추게 하죠.”라며 가족간의 끈끈한 애정을 드러냈고, “지금 최고의 관심사는?”이라는 질문에 “(조금 뒤에 있을) 강심장 2부 녹화요. 오늘 K-pop 스타 친구들이 나와서 긴장하지 않게 잘 해줘야 해요.”라며 강심장에 대한 애정과 게스트를 챙기는 마음까지 가진 MC 이동욱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강심장 결정은 어떻게 하셨나요?”라는 질문에 “붐의 설득이 강심장 출연을 결정하게 된 계기가 됐다. 옆에서 많이 도움을 준다”라고 답해 붐과의 진한 우정을 보여줬고, “닮고 싶거나 롤모델인 MC는 누구예요?”라는 질문에 “동엽신(신동엽)이다. 동엽이 형은 정말 최고다. 강심장 진행하는데 있어 도움이 많이 되고 정말 닮고 싶은 MC다”라고 답해 신동엽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2부 녹화 시간이 다가오자 “오늘 너무 짧아서 아쉬웠어요. 다음에 또 기회 만들어요.”라며 마지막 멘트를 잊지 않았고, “빨리 질문들이 넘어가 답을 다 못해줘 미안해요”라며 팬들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한편, 팬들과 미투데이 모바일 채팅을 한 이동욱은 팬들과의 대화에 몰두,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SBS ‘강심장’ MC로 활약하고 있는 이동욱의 모습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5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ㅣ킹콩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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