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은 아나운서. 사진=MBC
MBC 양승은, 최대현 아나운서가 노조를 탈퇴, 업무에 복귀한다.
MBC 노조 파업이 100일째를 치닫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노조 탈퇴와 복귀는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8일 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양승은, 최대현 아나운서는 전날인 7일 노동조합에서 탈퇴했고, 탈퇴 이유와 관련해서는 개인적인 이유와 종교적 이유로 전해지고 있다.
업무에 복귀한 양 아나운서는 12일부터 정연국 보도국 사회2부 부장과 함께 ‘주말 뉴스데스크’를 맡는다.
이와 관련해 MBC 노동조합 측에서는 보은인사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반면, 복귀한 사원에 보직을 주는 것은 당연하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