뱍지영, 남친 정석원과 커플링 최초 공개 “가장 기억에 남아…”
가수 백지영이 남자친구 정석원이 선물한 커플링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백지영은 10일 방송된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 출연했다.
이날 백지영은 MC이승연이 정석원에게 받은 선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묻자 “커플링”이라고 답하며 에피소드를 말했다.
백지영은 “커플링을 받았을 때가 사귀느냐 마느냐 하는 시점이었다”라며 “특별한 날은 아니었는데 어느 날 정석원이 ‘뭘 사러 잠깐 다녀올테니 차에 잠깐 앉아 있어’라고 차에 나를 혼자 남겨뒀다”고 말했다.
이어 “차 안에서 두 개의 상자를 발견했다.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열어봤더니 똑같은 반지가 있어서 그냥 끼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백지영은 또 “커플링 선물이 처음이었던 까닭에 수줍은 전달법을 택했던 것 같다. 정석원에게도 내가 직접 반지를 껴줬다”고 솔직하고 화끈한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자신의 체형에 맞는 비키니 공략법을 소개하며 격한 안무와 노래가 몸매 유지의 비결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 출처|스토리온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