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호루라기 연극단으로 입대 ‘마지막 작품은…’

‘‘패션왕’ 이제훈, 올해 말 현역 입대 결정’

배우 이제훈이 경찰 호루라기 연극단에 지원, 현역 입대를 선언했다.

이제훈의 소속사는 20일 “이제훈이 올해 말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영화 ‘나의 파바로티(가제)’ 촬영 후 입대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 경찰청 산하 호루라기 연극단에서 지원한 상태이며 입대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호루라기 연극단은 20005년 5월 창단돼 연간 150회 이상 장애인 및 독거노인위문공연, 어린이 범죄예방 관련 공연, 전·의경 자체 사고 예방 공연, 청소년 뮤지컬 등을 무대에 올린 경찰 유일의 공연 단체로 배우 조승우와 류수영이 복무했다.

한편, 2010년 ‘파수꾼’과 2011년 ‘고지전’으로 혜성처럼 등장한 이제훈은 올해 개봉한 영화 ‘건축학개론’과 SBS ‘패션왕’을 통해 주목받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