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가 상대여배우 이민정을 위해 ‘매너다리’를 선보였다.
27일 KBS 2TV ‘빅’의 공식홈페이지에는 ‘길다란을 모델로 한 감자탕집 오픈?’이라는 제목으로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이는 19일 방송된 6회분으로 지인의 결혼식에서 강경진(공유 분)과 길다란(이민정 분)이 1년 만에 재회하는 장면. 키가 큰 공유는 이민정과 키를 맞추기 위해 카메라 아래서 다리를 벌려 일명 ‘매너 다리’를 감행했다.
또 이민정의 클로즈업 장면을 위해 카메라를 피해 잽싸게 벽에 찰싹 달라붙어 있기도 했다.
촬영 후 공유는 이민정에 “그렇게 안 맞춰주면 리액션이 달라진다”라고 설명했고, 이민정은 “아이 착해. 아이 착해”라며 공유의 등을 두드려줬다.
영상 속 둘은 촬영 내내 스스럼없이 장난을 치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 방송.
사진 출처 | KBS 2TV ‘빅’공식홈페이지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