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엑터스 MT 사진이 나무엑터스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됐다.

지난 10, 11 양일간 나무엑터스 소속 배우들과 전 직원은 청평으로 하계 MT를 떠났다. 소속배우들과 전 직원이 함께 여행을 가는 것은 연예계에서 매우 드문 일로 가족 같은 분위기의 매니지먼트로 유명한 나무엑터스는 연례적으로 함께 모여 MT를 추진해왔다.

이번 엠티에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문근영, 김아중, 유준상, 한혜진, 김소연, 이윤지, 도지원, 홍은희, 이규한, 천우희 등 많은 소속배우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군 복무중인 배우 김혜성은 휴가를 내고 참여했으며, 12일 영화 개봉을 앞두고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배우 윤제문 역시 시간을 쪼개 잠시 왔다 가며 자리를 더욱 빛냈다.

MT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었다. 배우 유준상의 주도로 팀을 나눠 진행된 수중 게임 전에서는 배우들의 승부욕을 볼 수 있었고, 문근영, 천우희 등 여배우들은 수준급 웨이크보드 실력을 뽐내며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사진제공ㅣ나무엑터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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