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리소가 긴 무명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소리소는 14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서 "무명생활만 15년 했다. 계속 신인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처음엔 발라드 가수였는데 잘 안됐다. 주변 분들이 발라드보다 트로트에 어울린다고 해서 트로트앨범도 발매했다. 당시엔 서정아라는 이름으로 '쏩니다'를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자신의 이름의 뜻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소리소가 한자인 줄 아는데 이탈리어어로 작은 미소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리소는 최근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