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희 “혼전동거에 임신…간 부었었다” 깜짝 고백!

입력 2012-08-08 14: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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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훈희가 결혼에 얽힌 사연을 털어놨다.

8월 8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정훈희는 30여년 전 혼전임신과 동거를 시작한 파격행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훈희는 “그때 생각했던 것은 남자도 그렇고 팬들도 언제든 나를 떠날 수 있다는 거다”며 “내가 어떤 잘못을 하든지 봐주지 않았다. 내가 내 생활에 책임을 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혼전 동거사실에 대해 “스캔들 나기 전에 내가 요즘 만나는 남자다, 같이 살고 있다고 얘기를 했다. 내가 여자치고 간이 부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정훈희의 남편 김태화는 “기자들이 나에 대해 삐딱하게 쓰더라. 왜 그러지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자기가 좋아하던 여자를 뺏겼다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 나중에 보니 다 내 적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S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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