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0일 출간된 '혜교의 시간'은 송혜교의 연애와 결혼에 관한 솔직한 고백과 전성기를 맞은 배우로서의 고민 등에 대한 송혜교의 생각이 그대로 드러나있다.
에세이집에서 송혜교는 "내 성격은 참 살갑지 못하다. 무뚝뚝하고 딸보다는 아들 같은 성격이다. 그래서인지 호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어도 잘 표현을 못한다"고 고백했다.
애교가 없고 살갑지 못한 성격으로 사람들과의 대인관계는 물론이고 연애에 있어서도 수동적일 때가 많다고 설명한 것.
또 송혜교는 "내가 일해서 번 돈으로 내가 돕고 싶은 일도 할 수 있다는 것. 내 선택을 내가 지지할 수 있는 지금이 좋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