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남희석. 스포츠동아DB
남희석, 분노 “11살 성폭행하고 경로우대로 감형?” 욕설까지
남희석이 성폭행 사건에 대해 분노했다.
남희석은 9월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 진짜 욕 좀 하자. XX 11살 어린이 성폭행하고 경로우대로 감옥 깎아 주냐? 참 인심 좋은 우리나라 좋은 나라”란 글과 함께 관련 기사를 링크했다.
남희석이 링크한 기사 내용은 이웃에 사는 10대 여자 어린이를 성폭행하고 아이의 어머니를 폭행한 80대 남성에게 항소심 법원이 피의자가 고령인 것을 참작해 징역 5년형을 선고했다는 내용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초범이라, 음주상태라, 어려서, 노인이라서…다 깎아주지요”, “같이 욕 좀 해요”, “정말 우리 나라는 성범죄에 너무 관대하다”, “11살 어린 여자애를 그렇게 짓밟고 그 어머니까지 폭행한 남자에게 5년이라니”, “솔직히 남희석 말 틀린 게 없다. 참 인심도 좋다” 등 남희석의 글에 호응하는 댓글을 달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