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이 어린 여자를 좋아한다는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안재욱은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어린 친구에게서 사랑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MC 이경규는 “결혼을 안 하는 거냐 못 하는 거냐”고 묻자 안재욱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에 이경규는 “멀쩡 하시잖아요. 결혼 못하는 이유가 아주 어린 여자만 좋아한다는 소문이 있던데?”라고 되물었다.
안재욱은 이에 “사실 제 나이에 연상을 만나는 건 좀 그렇잖아요”라며 “나이 어린 친구들에게 사랑을 느끼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MC 한혜진은 “어느 정도 나이 차이를 원하냐?”고 물었고 안재욱은 “그런 것은 없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MC 김제동은 “두 세 살 아래는 괜찮나?”라고 물었고 안재욱은 “그게 동갑이랑 뭐가 다르냐”며 웃음을 줬다.
사진출처ㅣSBS ‘힐링캠프’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