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희 “남편이 직접 엉덩이 지방흡입술…”

입력 2012-10-26 11:25:3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조민희가 남편이 직접 부분 지방 흡입 수술을 해줬다고 밝혔다.

조민희는 25일 방송된 SBS '자기야'에 출연해 "내 콤플렉스가 하체 비만이다. 엉덩이가 4개로 보일 정도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연애시절 남편이 나의 코디네이터를 자청했을 정도였다. 한복만 입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남편인 성형외과 전문의 권장덕씨는 "엉덩이 네개 부위가 승마살이다"며 "승마살만 가리면 완벽한 부인"이라고 말해 조민희 얼굴을 못 들게 만들었다.

조민희는 "이제는 승마살이 없어졌다. 남편이 직접 부분 지방 흡입 수술을 해줬다"고 자랑했다.

권장덕씨는 "승마살은 아무리 운동을 해도 잘 빠지지 않는 부위다. 5~6년간 부인이 해달라고 졸라서 해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잘 해준 것 같냐'는 물음에 "또 해야 할 거 같은데…"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