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섹시 핀업 걸 大변신… 男心 초토화!

입력 2012-11-21 10:24:3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조여정이 핀업 걸로 변신헀다.

조여정은 최근 남성 스타일매거진 긱(GEEK)에서 ‘2012년 가장 뜨거운 한 해를 보낸 여배우’로 선정돼 12월호 화보촬영에 임했다. 이번 화보에서는 밀리터리 특집으로 진행돼 조여정을 남성들의 우상이자 섹시한 여성을 지칭하는 핀업 걸로 변신시켰다.

조여정은 아찔한 스타일의 의상들을 과감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녀는 상의를 길게 내려 아찔한 각선미를 강조하는 것은 물론 하의실종룩 연상시켜 청순글래머 특유의 섹시미를 발산했다.

그 밖에도 조여정은 슬리브리스 셔츠로 아찔한 볼륨감을 과시하는가 하면 재킷으로 상체를 가렸음에도 숨길 수 없는 글래머 몸매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조여정은 화보 촬영에 이어 인터뷰에서 “무엇이든 결정하기 전 수많은 고민을 하지만 결정한 뒤에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나아간다”고 말했다.

또 조여정은 최근 영화와 드라마에서 겪은 노출 논란과 사투리 연기 논란에 대해 “당연히 괜찮지 않다. 하지만 피하진 않는다. 그게 맞는 것 같다. 오히려 내가 약해지면 그걸 한 의미가 없어진다. 일부러 당당한 척 하는 건 아니지만 그냥 좋아하는 일이니까 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조여정은 “벌써 2013년 관객들에게 보여줄 것은 무엇인지가 고민된다”며 “앞으로는 약간 불친절한 여자를 연기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마냥 밝고 귀여운 이미지의 그녀가 조금씩 변화를 위한 발자국을 내딛고 있는 것이다.



조여정의 핀업 걸 화보는 긱(GEEK) 12월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조여정 핀업 걸 화보’ 긱(GEEK)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