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은 27일 보도를 통해 멕시코 ‘미스 시날로아’ 출신 마리아 수산나 플로레스 가메즈(20)가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북서부 시날로아주 모코리토에서 벌어졌던 마약조직과 정부군과의 총격전 도중 사망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플로레스 고메즈는 조직원 중 한명과 교제하는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익명의 군 관계자에 따르면 그녀가 조직원들의 인간방패로 사용됐다고만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플로레스 고메즈는 2012년 ‘시날로아 퀸’으로 등극,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여성으로 멕시코 국민들은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사진출처│유튜브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