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노출보다 연기력 인정받고파…완벽한 파트너 출연 거절하기도”

입력 2012-11-30 09:48:3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파니.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encut@donga.com

방송인 이파니가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이파니는 29일 서울 강남동 브랜드 리사이클숍 '브랜드 오프 도쿄' 런칭 행사에서 "내년부터는 연기를 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파니는 "지금은 주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데, 연기도 하고 싶다. 그래서 연기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출이 있는 작품은 섭외 제의가 많이 들어온다. 이제는 노출보다는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싶다. 영화 '완벽한 파트너'도 주연 제의가 들어왔었는데, 내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중히 거절했다"고 밝혔다.

현재 소속사 없이 활동하고 있는 이파니는 남편과 함께 작품을 고른다고 밝혔다.

이파니는 "남편은 내가 노출을 하는것에 조금 민감하다. 그래서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오면 남편이 우선 검토하고 대본도 직접 본다. 괜찮으면 하라고 그런다"고 말했다.

한편, 이파니는 지난 4월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허니문 베이비를 가졌다.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