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송옥숙-윤은혜 모녀 상봉 예고… 전개 어떻게 되나?

입력 2012-12-05 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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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보고싶다 윤은혜 박유천 유승호’

‘보고싶다’ 송옥숙이 딸 윤은혜를 단번에 알아봤다.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서 김명희(송옥숙 분)는 우연히 조이(이수연, 윤은혜 분)와 마주쳤다.

명희는 한정우(박유천 분)에게 도시락을 가져다 주기 위해 경찰서를 찾았다. 마침 조이는 강상득 살인 사건 용의자로 취조를 받은 후 귀가조치를 받은 상황. 조이는 엄마를 알아보고 고개를 돌린 채 해리와 경찰서를 나섰다.

명희는 눈치를 보는 듯한 조이의 옆모습을 보고 어린 시절 고개를 숙이고 다니던 딸 이수연의 모습을 떠올렸다. 명희는 뭔가를 직감하고 눈물을 글썽였다.

명희는 집으로 김치를 가지러 온 주형사(오정세 분)에게 은근슬쩍 용의자로 경찰에 왔던 조이를 언급하며 집을 물었다. 주형사는 “집에 주영장도 있고 엘리베이터도 있다. 강남 저기 끄트머리 제일 큰 집 하면 다 안다”고 말했다.

명희는 홀로 해리의 집으로 찾아갔고 조이는 때마침 외출을 위해 차를 타고 나오는 길. 조이의 차를 마주친 명희는 다가가 조이의 얼굴을 살폈다. 명희는 딸 이수연임을 알아보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다음 방송에서 모녀의 상봉이 예고돼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출처|‘수목드라마 보고싶다 윤은혜 박유천 유승호’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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