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분노. 사진=샘 해밍턴 페이스북 캡처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투표권이 없는 것에 분노의 심정을 표해 눈길을 끈다.
14일 샘 해밍턴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거친 욕설과 함께 18대 대선 투표권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XX 낚였다. 대통령 투표권 있는 줄 알았는데…. 저번주에 후보자 홍보물 보냈으니까. 어제 왔던 것 보니까 무슨 교육장 투표권 있어서. 똑바로 해라! 대통령 투표권 없으면 그런 홍보물 나한테 보내지마”라며 분노가 담긴 글을 올렸다.
이어 “엄청 기대했더니. 이런 XX들! 돈 아깝게 버기지말고, 보낼 것만 보내! 오늘 XX 열받았네”라며 과격한 표현까지 더해 보는 이들을 놀래켰다.
샘 해밍턴의 분노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좋아요’ 버튼을 누르며 ‘정말 분노가 느껴진다’, ‘기대한 것 같은데 정말 화나겠다’, ‘한국 정치에 관심이 많군요’, ‘행정처리가 왜 그 모양인지’ 등의 댓글을 남겼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