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딸.
가수 김태우가 딸의 근황을 전했다.
김태우는 17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가수 바비킴, 윤하와 함께 출연해 다양한 사연의 국민들을 만났다.
또 지난 4월에 태어난 딸의 근황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김태우는 "벌써 결혼 1년 차에 접어들었다. 딸도 잘 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MC들이 "딸이 엄마와 아빠 중 누구를 닮았느냐"고 묻자 김태우는 "우리 딸은 다른 아이들과 섞여 있어도 사람들이 바로 바로 알아보더라. 나랑 똑같다. 닮았다"고 말했다.
김태우의 말에 MC들이 "어쩌냐"며 짓궂은 장난을 치자 김태우는 "그래도 웃는 거 보면 엄마를 닮아가고 있다"고 말하며 딸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태우는 MC들이 "커 가면서 엄마를 닮아가게 된다"며 위로하자 "웃는 모습이 엄마를 닮아가고 있는 것 같다"며 딸바보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신동엽은 "다행이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