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는 오는 20일 발간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착한 남자와 나쁜 남자, 두 가지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공개된 화보 속 송중기는 심심한 듯 하품을 하는 미소년의 이미지와 담배를 태우는 터프한 남자의 모습을 극과 극으로 잘 표현해냈다. 특히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서 보여준 송중기의 강렬한 눈빛 연기가 압권.
이어진 인터뷰에서 송중기는 ‘늑대소년’의 700만 관객 돌파에 대해 “숫자를 감히 상상하지도 못했다. 지난 영화 ‘티끌 모아 로맨스’의 총 관객 수가 42만 명이었는데 전체 관객 수가 하루에 들어버린 것”이라며 “200만 초반대의 관객 수를 생각했는데 내 예상보다 500만 명이 더 들었다.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송중기는 “연예계에 데뷔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외국에서 공부하고 있을 것 같다”며 “구체적으로 그 공부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공부는 뭐든 하고 싶다. 이론적인 것을 포함해 연기도 나에겐 공부와 같다”고 덧붙였다.
송중기의 화보는 오는 20일 발간되는 하이컷 92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미공개 컷은 하이컷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송중기 화보’ 하이컷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