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유희열의 스케치북’
모델이자 싱어송라이터 장윤주가 유희열의 첫 인상을 공개했다.
장윤주는 4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게스트로 출연해 덕담 한 마디 해 달라는 유희열의 말에 “빈티가 사라졌다. 빈티하면 유희열 아니었나?”라고 되물었다.
이날 장윤주는 “밀라노에서 처음 만났는데 기대가 컸다. 유희열과 함께하는구나. 보름 동안 무슨 일이 있을까. 그런데 호텔 로비에 가니 한 남자가 폼을 잡고 앉아 있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장윤주와 유희열은 토이의 ‘좋은 사람’ 뮤직비디오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어 장윤주는 “가을인데 마 바지를 입고 있었다”고 설명한 뒤 “아침을 먹을 때마다 하얀 화이셔츠를 입고 왔는데 뮤지션의 상징이라 하더라. 환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 바지로 다 깨졌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윤주 외에도 제아, 쏘냐, 써니힐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출처|‘장윤주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