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안방극장에 연기자로 첫 데뷔를 알린 유빈이 강렬한 첫 등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OCN 미스터리 스릴러 ‘더 바이러스’(연출: 최영수, 극본: 이명숙, 제작: JS픽쳐스)에서 유빈이 천재 해커 출신 IT 전문요원 ‘이주영’으로 출연, 성공적인 안방극장 데뷔를 알린 것.
지난 1일에 방송된 ‘더 바이러스’에서 유빈은 거침없고 시원시원한 매력의 소유자 ‘이주영’으로 변신, 첫 방송부터 대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하루 종일 미친 X처럼 일했잖아요”, “똥 쌀 시간도 없었는데”, “파일을 아주 작살을 내 버렸는데“ 등의 거친 대사는 물론 욕설 연기까지 맛깔나게 소화해내며, 거침없는 매력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더불어 제작발표회 당시, ‘더 바이러스’의 최영수 PD로부터, “연기가 기대 이상이라 만족스럽다. 100점 만점에 100점이다”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는 유빈은 성공적인 첫 등장을 통해 배우로서 가능성을 넓혔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유빈의 강렬한 첫 등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OCN ‘더 바이러스’는 국내 최초로 바이러스 소재를 다룬 TV 드라마로 엄기준, 이소정, 이기우 등이 출연하며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