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은 최근 도쿄에서 열린 웨딩패션 디자이너 유미 카츠라의 '2013 그랜드 콜렉션 인 도쿄' 런웨이에서 비너스 몸매를 과시했다.
평소 강지영은 '자이언트 베이비'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팀의 막내지만 신장과 볼륨감이 빼어나기 때문이다.
강지영은 막내다운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런웨이를 누볐다.
가슴라인이 강조된 이 드레스를 입고 당당하게 워킹하는 강지영은 갑자기 자신이 입고 있던 드레스를 찢어 던지며 귀여우면서도 도발적인 포즈를 선보였다. 예상 밖의 행동에 패션쇼를 찾은 객석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열띤 호응과 박수도 받았다.
한편 강지영은 이날 런웨이 이외에도 카라 멤버들과 히트곡을 부르는 깜짝 무대도 가졌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일본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