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 가방’
이보영의 드라마속 키스신 패션이 화제다.
3일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종영했다. ‘내 딸 서영이’는 그동안 국민 드라마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여주인공 이보영의 패션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극중에서 이보영은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이며 ‘완판녀’ 대열에 새롭게 들어섰다.
지난 마지막회에는 끝없는 엇갈림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이보영과 이상윤 커플의 극적인 재결합 모습이 전타를 탔다. 이때 눈물의 키스 장면에서 선보인 이보영의 패션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보영은 옅은 파스텔 톤으로 로맨틱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흰색 터틀넥과 하늘색 코트를 입고 핑크색 데레쿠니 아나콘다 백을 매치했다. 이상윤의 카디건 패션과 비슷한 컬러감으로 커플룩 느낌이 물씬 풍겼다.
데레쿠니 관계자는 “방송 이후 키스신에서 등장한 이보영의 가방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사진출처|‘서영이 가방’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