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희준 오빠와 계속 연락하고 지낸다”

입력 2013-03-05 17: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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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희가 이희준에게 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조윤희는 5일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나인'의 제작발표회에서 "희준 오빠가 '너 키스했더라'고 문자를 보냈더라"고 말했다.

조윤희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넝쿨당)'에서 방이숙 역을 맡아 이희준과 연인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어 조윤희는 "'넝쿨당'이 끝난 이후에도 희준 오빠와 연락하고 지낸다"며 문자를 주고받은 사실을 밝혔다.

이희준은 이진욱과 조윤희가 키스를 하는 스틸컷을 보고 문자를 보냈다.

조윤희는 "'넝쿨당' 촬영때 이희준 오빠가 많이 챙겨줘 즐겁게 촬영했는데, 진욱 오빠도 배려를 많이 해줘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희준과 이진욱에 매력에 대해서는 "두 사람 다 매력이 많은 배우다. 희준 오빠는 풋풋한 것 같다. 진욱 오빠는 노련한 것 같다. 디테일하게 잘 챙겨준다"라고 말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나인'은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20부작 판타지 멜로 드라마이다. 남자 주인공 박선우(이진욱 분)가 2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신비의 향 9개를 얻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tvN 월화드라마 '나인'은 3월 1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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