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이 투투시절 수익금을 공개했다.
황혜영은 7일 방송된 SBS‘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당신의 직업을 자식에게 물려주겠습니까’란 주제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황혜영은 “자녀가 연예인이 되는 걸 반대하지 않는다. 하고 싶은 의지가 있으면 굳이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중요한 건 계약서다”라고 말을 했다.
그는 “22살 나이에 투투라는 그룹으로 데뷔를 했다. 당시 엄청난 스케줄을 소화했는데 당시 행사비가 1억원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황혜영은 1년 만에 받은 돈은 고작 8000만원이라고 말하며 “사실 8000만원이라고 하면 액수로는 굉장히 큰 돈이지만 일한 댓가로 따지면 적은 금액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량 유지비와 제작비 등을 핑계로 돈을 적게 주는 것에 대해서 당시에는 부당하다고 생각 못 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SBS‘스타부부쇼 자기야’ 화면캡처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