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어디서 했어?” 아이비, 루머에…

입력 2013-03-25 14: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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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비. 사진출처 | 아이비 블로그

가수 아이비. 사진출처 | 아이비 블로그

아이비, 성형설 해명 “가슴만큼은 자연산”

가수 아이비가 가슴 성형 수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아이비는 24일 자신의 블로그에 태국 여행지에서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아이비는 “이건 좀 은밀한 건데요”라며 “쪽지로 자꾸만 가슴 수술 어디서 하셨냐고…예쁘게 봐주셔서 참 감사하지만, 가슴만큼은 우리 어머니가 물려주신 자연산…아니 무슨 광어도 아니고 이런 말 하는 게 웃기지만요. 무슨 컵인지까지 말해버리려다 참아요!”라고 가슴 성형설에 반박했다.

이어 아이비는 자신의 블로그에 찾아오는 팬들이 가장 많이 문의하는 질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아이비는 성형에 관한 질문이 가장 많다고 했다. 아이비는 “특히 본인들 수술해서 망했다며 재수술정보 좀 달라고…저 여러분 생각보다 자연미 있는 사람입니다”라며 난처한 처지를 전했다.

두 번째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돈 빌려 주세요’. 아이비는 “저보고 자꾸 돈 빌려달래요. 월세보증금, 아이들 학비…등등”라며 황당했던 일화도 함께 밝혔다.

아이비의 블로그를 방문한 누리꾼들은 “많이 힘들겠네요”, “정말 별별 사람 다 있네요. 아이비 씨 글 참 재미있게 쓰네요. 솔직해서 더 호감 가요”, “유명인이 블로그를 하면 그런 일이 일어나기도 하는구나!”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아이비는 2일 방송을 끝으로 KBS 2TV ‘불후의 명곡2’에서 하차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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