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4·스완지시티)과 배우 한혜진(32)의 열애사실이 공개된 가운데, 기성용의 친구 김우영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우영은 2011년 6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한혜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친분을 과시했다.
또 지난해 8월 자신의 트위터에는 한혜진이 선물한 책을 공개하기도 했다. 책장에는 "우영아, 누나도 이 책 선물 받아서 참 많은 도움 받았어. 현장에서 기다리기 지루할 때 읽어봐. 누나가 항상 응원할게. 명배우 좋은 배우 우영이 파이팅! 자체발광 혜진 누나가"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한편, 기성용과 한혜진의 열애설은 이날 오전 한 매체가 둘의 데이트 사진을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열애설이 터지자 기성용은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오늘 이제 경기도 끝났고 여러분들께 좋은 소식일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좋은 감정가지고 잘 만나고 있다는 거 알려드립니다. 교제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조심스러웠지만 저희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서로 큰 힘이 되기에 사실 당당하게 만나고 싶었다. 그래서 밝힐 날을 고민했는데 고맙다. 긴말은 필요 없을 거 같고 행복하게 잘 만나겠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