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억 짜리 드레스’ 이슬람교 전통의상 아바야.
196억 짜리 드레스가 공개됐다.
26일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영국 디자이너 데비 윙햄(Debbie Wingham)이 만든 1,170만 파운드(한화로 약 196억원)짜리 드레스를 공개했다.
이 드레스는 아랍인들이 입는 이슬람교 전통의상인 아바야로 부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만들어졌다. 현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랜드마크 래플스 호텔 펜트하우스에 전시돼있다.
드레스가 196억 원이 된 이유는 옷에 달린 다이아몬드 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희귀한 레드 다이아몬드를 포함해 총 2000개의 다이아몬드가 옷에 장식되어 있다. 다이아몬드 한 개의 가격은 489만 파운드(약 82억원)다.
이밖에 2캐럿짜리 화이트, 블랙 다이아몬드가 50개씩 상용됐다. 포인트로 1,899개 다이아몬드가 사용됐다. 다이아몬드를 옷에 다는 데는 백금이 사용됐다.
196억 짜리 드레스를 본 누리꾼들은 “멀리서 봣을 땐 일반 옷 같은데…”, “196억 짜리 드레스라니! 정말 비싸다”, “196억 짜리 드레스 정말 대박이다”, “다이아몬드가 도대체 몇 개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공 | TOPC / Splash News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