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김지현’
혼성그룹 룰라 출신 김지현이 와인바를 열었다가 빚더미에 올랐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지현은 29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에 출연해 “청담동에 100평 와인바를 창업했다가 3년 만에 철수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김지현은 “연예인은 고정수입이 없어 미래를 대비해 부업을 찾던 중 요식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무작정 청담동에 100평짜리 와인바를 창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지비가 한 달에 6,000만 원씩 고정비용으로 나갔다”며 “행사비로 적자를 막다가 결국 3년 만에 와인바를 정리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 그녀는 와인바 정리 후 소주 카페를 차렸지만, 1년 만에 정리하고 빚더미에 앉게 됐다고. 김지현은 당시 집과 차를 모두 정리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김지현의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창업 실패기’는 28일 밤 11시 20분 ‘자기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자기야 김지현’ SBS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