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배우 삶, 기복이 심하다는 걸 진즉 깨달았다”

입력 2013-03-28 13: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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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배우 삶, 기복이 심하다는 걸 진즉 깨달았다”

배우 조정석의 화보가 공개됐다.

조정석은 최근 진행된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4월호의 화보 촬영과 인터뷰에 임했다. 최근 KBS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신준호로 분한 조성석은 이번 화보 촬영에서 기존의 익살스러운 모습과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 세 번째 작품 만에 주말드라마 주연이 된 조정석은 힘들고 버겁지 않느냐는 질문에 “물론 생각처럼 잘 안 될 수 있다. 나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가 한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다. 하지만 다음 작품에선 사람들의 기대 이상으로 더 멋지게 해낼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배우의 삶은 호수처럼 잔잔할 수만은 없다는 걸, 언제나 파도처럼 출렁이는 기복이 있다는 걸 진즉에 깨달았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작품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뿐이라 믿고 있고, 또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다”며 진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작품이 끝났을 때에는 조정석은 없고 신준호라는 캐릭터만 남았으면 좋겠다는 조정석의 더 많은 인터뷰와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4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아레나 옴므 플러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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