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아나운서와 박수홍. 사진출처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이지애 아나운서와 박수홍이 과거 인연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이지애 아나운서는 현재 KBS 2TV ‘의뢰인 K’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수홍에 대해 호감을 느꼈던 과거를 전했다.
이 아나운서는 “2006년 입사했을 때 KBS 2TV ‘좋은나라 운동본부’라는 프로그램에서 박수홍을 봤다.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이 아나운서는 박수홍이 자신을 본체만체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에 박수홍은 당시 이 아나운서의 매력을 알아보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이 아나운서는 “개인적으로 날 놓쳐준 게 고맙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이 아나운서는 박수홍이 결혼을 못하는 이유에 대해 “너무 완벽하기 때문”이라며 “결혼이라는 게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건데 박수홍 본인은 그냥 완벽한 스타일이다”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