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조인성 중요 부위에 손을… ‘만우절에 날벼락!’

입력 2013-04-01 15: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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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조인성’

‘이영자 조인성’

이영자, 조인성 중요 부위에 손을… ‘만우절에 날벼락!’

개그우먼 이영자와 배우 조인성의 ‘그 겨울, 바람이 불까’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1일 만우절을 맞아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만약에’ 시리즈 중 하나로 이영자와 조인성의 모습을 교차 편집한 ‘그 겨울, 바람이 불까’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이영자가 출연했던 tvN ‘SNL코리아’ 중 한 코너였던 ‘그 겨울, 바람이 분단다’ 속 한 장면과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속 조인성의 모습을 편집한 것이다.

영상 속 이영자는 송혜교가 분한 시각장애인 오영으로 변신, 오수 역의 조인성에게 “오빠”라 부르며 깨알 같은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조인성에게 “나는 눈이 안 보여서 만져 봐야 알 수 있다. 오빠 네가 궁금하다”고 부탁했다. 이에 조인성은 “어딜 더듬고, 어딜 더듬지 말아야 하는 지는 알지?”라며 마지못해 허락했다.

이영자는 조인성의 허락에 키를 재기 시작했다. 한 뼘, 한 뼘 키를 재는 이영자의 표정은 황홀함 자체. 패러디 영상 속에서 이영자는 조인성의 중요 부위에까지 손을 뻗는 과감한 행동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조인성의 리액션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 패러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실제 조인성이 저 연기를 했다면… 끔찍해”, “조인성에게 만우절 테러다 다름없다”, “이영자 전생에 나라를 구할 뻔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이영자 조인성’ 영상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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