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핵미사일’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서는 핵전쟁에 대한 위험성이 그려진다.
최종회를 목전에 둔 ‘아이리스2’를 이끌어나가는 가장 큰 핵심요소가 서울에서 발견된 5개의 핵인 만큼, 그것을 손에 넣게되는 최후의 인물이 누가 될지 궁금증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방송을 통해 중원(이범수 분)은 통일전쟁의 신호탄으로 서울에 핵을 터트리겠다는 야욕을 드러냈으며, 백산이 건넨 4개의 핵을 보유하게 된 하승진(조성하 분) 대통령 역시 최민(오연수 분)의 반대에도 보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또 나머지 하나를 숨기고 있는 백산(김영철 분)에게도 그 나름대로의 목적이 있는 것을 짐작케 했기에 시한폭탄이 된 핵이 언제 터지게 될지 예측할 수 없는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긴장감을 주고 있다.
특히 시즌1의 극 후반에서도 광화문에서 핵을 터트리려던 테러를 현준(이병헌 분)이 가까스로 막았던 만큼, 이를 능가하는 심상찮은 상황이 일어나게 될 것을 예고했다. 이에 중원을 향해 폭주하는 복수심을 불태우고 있는 유건(장혁 분)이 그의 테러를 과연 막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지영(이보희 분)의 납골당에서 마주한 유건과 백산이 중원과 미스터 블랙에 관한 복수를 강행하려는 의지를 각자 드러내면서 예측할 수 없는 부자의 운명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아이리스2 핵미사일’ 태원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