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빌보드’
미국 빌보드가 또다시 ‘괴물신인’ 이하이를 극찬했다.
빌보드 저널리스트 제프 벤자민은 9일 K팝 칼럼 코너 ‘K-타운’(K-Town)을 통해 “이하이가 지난 11월 첫 번째 싱글앨범 ‘1,2,3,4’로 1위를 차지한 게 반짝 스타덤이었다고 생각 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오산이다”며 “신곡 ‘로즈’로 다시 한번 차트 석권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이하이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로즈’는 4월 2주차 빌보드 K팝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
이에 빌보드는 “이하이는 3월 초, 첫 정규앨범 ‘퍼스트 러브’(First Love)의 타이틀 곡 ‘잇츠 오버’(It's over)로 ‘1,2,3,4’와 같은 펑키 소울 팝 스타일의 곡을 발매했다”며 “이하이의 최신 타이틀 곡 ‘로즈’는 이하이의 매력적인 음색을 앞장세운 미묘하고 몽환적인 댄스 트랙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매일이 일주일 미뤄졌지만, 결과는 만족스러울 만큼 가치가 높았다”고 덧붙였다.
빌보드가 이하이에 관심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달 8일 빌보드는 이하이의 보컬에 대해 ‘무한 잠재력’이라고 높이 평가하며 “이하이의 목소리는 아델 혹은 더피처럼 청취자를 사로잡는 힘이 있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이하이는 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가수 싸이의 단독콘서트 ‘해프닝’(Happening)에 게스트로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이하이 빌보드’ YG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