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 스포츠동아DB
현빈은 영화 ‘역린’을 통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특히 현빈이 사극 영화에 처음으로 도전하며 조선 정조 역할을 맡기로 해 더욱 눈길을 모은다.
‘역린’은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등을 연출한 이재규 PD가 연출을 맡는 작품.
‘역린’은 ‘용의 목에 거꾸로 난 비늘’을 뜻하는 말로, 군주의 노여움을 의미한다.
노론과 소론의 정쟁 속에서 왕권을 지키려는 정조의 심정을 표현하는 말로, 현빈은 정치적 혼란 속에서 강인한 카리스마를 지닌 젊은 정조로 나선다.
현빈은 지난해 말 해병대 제대 이후 그동안 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두고 고심해 왔으며 최종 ‘역린’을 선택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