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천희가 8kg 감량후 훈남 마스터로 첫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 (연출 강경훈, 극본 신재원, 제작 오보이프로젝트) 첫 회에서 이천희는 ‘시라노 에이전시’ 극장 옆 건물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마스터 ‘차승표’역으로 분했다.
이천희는 그간 친근하고 유쾌한 모습을 벗어 던지고, 확 달라진 이미지와 분위기를 지닌 마스터로 등장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특히 고급스러운 주방의 풍경과 함께 이천희는 날렵한 칼질, 우아한 손동작으로 먹음직스러운 파스타를 만들며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그는 이번 캐릭터를 위해 8kg을 감량해 전 보다 더욱 슬림해진 모습으로 샤프한 남성미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천희(승표 역)는 수영(민영 역)과 운명적인 첫 만남을, 이종혁(병훈 역)과는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원작으로 해 더욱 다양한 에피소드로 꾸며지는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매주 월,화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