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남성채널 FX가 방송채널로는 최초로 섹시화보집을 선보인다.
오는 6/1(토) 론칭하는 ‘FX GIRL’은 국내 톱클래스 레이싱모델 ‘이은혜’를 1대 모델로 선정했다. 'FX GIRL'은 인위적으로 다리길이를 늘이고 몸매를 깎는 기존의 화보집과는 달리 보다 사실적인 섹시미를 살리기 위해 바디쉐잎은 전혀 손대지 않는 철저한 무보정을 원칙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델 선정에 있어서도 국내 거의 모든 매체에서 보여지는 마르고 슬림한 몸매에서 탈피해 탄탄하고 건강미 넘치는 서구적인 몸매의 모델만을 엄선하여 차별화했다. "지난 수년간 한국 여성들이 갖고 싶어하는 몸매와 남성들이 섹시하다고 느끼는 몸매 사이의 간격이 크게 벌어진 것이 사실이다. ‘FX GIRL’을 통해 남성들이 진짜로 원하는 섹시한 몸매의 기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채널 관계자는 전했다.
실제 1대 모델로 선정된 ‘이은혜’는 특유의 건강하고 육감적인 몸매로 남성팬들 사이에서 '엉벅지'라는 별명을 얻으며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촬영에서 정비공으로 분장해 렌치나 스패너와 같은 공구를 들고 묘한 섹시미를 발산한 ‘이은혜’는 7시간이나 계속된 촬영에도 시종일관 촬영 스태프들과 웃고 농담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다고 한다.
FX 양재현 국장은 "매월 FX GIRL로 선정된 모델은 한 달간 채널의 홍보대사로서 온?오프라인에서 채널을 알릴 뿐 아니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이 시간 이후 방송순서'나 '다음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시청 도우미의 역할도 하게 된다"며 "추후에는 레이싱모델이나 신인연예인 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신청을 받아 FX 시청자들의 투표를 통해 모델을 선정하는 방식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해 유료로 서비스 돼왔던 기존의 섹시화보와는 달리 'FX GIRL'은 전국의 케이블, 스카이라이프 가입자라면 누구나 FX채널을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또 영상화보, 사진화보, 메이킹필름, 인터뷰로 구성된 풀버전은 FX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FXkorea)에서 무료로 서비스된다.
사진제공|FX
동아닷컴 연예뉴스팀/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