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 손승연-유성은, 오디션 이어 가요계서 2라운드 대결

입력 2013-07-16 10: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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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보이스코리아'(이하 '보코') 우승자 손승연과 준우승자 유성은이 가요계에서 제2라운드 대결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보코' 시즌1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손승연과 유성은은 최근 앨범을 발매하며 '보코'에 이어 두 번째 맞대결이 성사된 것.

손승연과 유성은은 이미 가창력을 인정받은 솔로 여가수인데다 최근에는 앨범발표를 앞두고 약속이나 한 듯이 나란히 10kg을 감량하는 등 새 앨범에 대한 열정이 더해져 가요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승자인 손승연이 지난 10일 신곡 '미친게 아니라구요'를 발표하며 시동을 걸었다. '미친게 아니라구요'는 발매하자마자 음원차트 1위를 비롯해 상위권에 안착하며 순항하고 있다.

유성은의 반격도 거세다. 지난 15일 발표한 신곡 '비 오케이(Be OK)'는 공개직 후 음원차트 1위를 비롯해 대부분의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닮은꼴 데뷔 행보를 보여온 유성은과 손승연이 나란히 선전하면서 신인 솔로 여가수의 활약과 오디션 출신 가수들의 흥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손승연과 유성은은 각각 '미친게 아니라구요'와 '비 오케이'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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